고기도 회도 말고 다른 거 먹고싶을 때!
설쭈
다녀오다
영업시간 월-토 11:30 ~ 22:0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첫째주 토요일 휴무
전화번호 02-2636-2015
역에 내려서 공원을 지나 골목 사이사이 꺽고 꺽다보면 금방 나온다
내부는 그렇게 좁지는 않은 편!
메뉴 종류는 4가지가 있었는데
퇴근시간즈음 와버려서
없는 메뉴도 있었다
어떤거랑 어떤거 두개를 시킬 수 있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거의 답이 정해져있었다
배고프니 바로 주문!!!!
매운 맛을 고를 수 있었는데
이렇게 벽 한켠에 귀엽게 적혀있었다
눈물나고 싶지않아서
유일하게 웃고 있는 맛있게 매운 맛으로 시켰다
주문을 하고나면 나오는 밑반찬
콩나물국은 차가운 편이라 주꾸미랑 먹기 좋아보였고
콩나물무침도 간이 쎄지않았던 것 같다
쌈무랑 깻잎
딱 주꾸미랑 싸먹기 좋은 반찬으로만 나왔고
저 양배추에 마요네즈 소스는 최고였다
별 큰 것이 아니지만
매운 주꾸미와는 천상의 궁합이다
리필을 몇번을 했었는데
넘 죄송하게도 셀프가 아니라 가져다 주시는 거라
부탁을 드렸다
사실 맛집은 메인이 맛없으면 별로다
무조건!
다 익혀서 나왔으나 있단 불을 켜서
조금 더 볶아서 먹었다
맛있게 매운 맛인데
뭔가 뜨거워서 그런지 매운 맛이 더 컸다
그래서 이때
양배추를 빠르게 먹어주면
싹 가라앉았다
본의 아니게
채소 많이 섭취하는 나
칭찬해!
주꾸미 볶음 정석대로
깻잎쌈도 한번 싸먹어줬다
그리고는 친구들이랑 배고파서
호다닥 다 먹어버렸다
그리고 더 무서운 사실은
그래도 배가 안찼다
한국인의 후식은 볶음밥
배불러도 배고파도 시켜야하는 후식
맛잘알인 우리는
볶음밥도 살짝 불조절을 해서 눌러먹었다
볶음밥은 역시
끝까지 긁어먹는 맛이 있다
사장님이 매우 친절하신 노포맛집같다
집 근처면 한번쯤 더 오고싶다
재방문의사 있음
별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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