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사실 너무 늦었나..?
더 맛있을만한 날을 기다리다가 못 만날뻔 했다
목포회집
을 다녀오다
영업시간 매일 15:00 ~ 24:00 (23시 라스트 오더)
당산역 12번출구 100m 직진
전화번호 02-2679-6391
더 늦기전에 서두르기위해 금요일저녁 끝나고 바로 달려갔다
아니 근데 세상에?
대기해야했다
도착해서 본 가게는 생각보다는 좁았고 인기가 많아보였다
괜히 맛집이 아닌듯 하다
그래도 내가 첫번째 대기 이기도 하고 날씨가 그렇게 춥지도 않아서
기다릴만 했다
앞에 의자에 앉아서 대기
딱 2개있음!
주문이 들어오면 여기로 가지러 오시는 것을 봤는데
바로바로 하는 것 같아
신선하고 좋아보였다
이 옆에 방어는 따로 했었는데 원형 수조를 계속 헤엄치면서 뱅글뱅글 돌고있었다
방어 얼굴을 찍기가 쉽지않았다
30분~1시간 사이 정도를 대기 후 들어갈 수 있었다
대기하는 동안에
단골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여러번 왔다가 갔고
내 뒤에 대기도 조금 생겼다
뭔가 단골분들이 왔다가 사람이 많다고 당황하고 가시는데
계속 사람들이 찾아오는 것을 보고
기대가 한껏 되었다
드디어 입장하고
주문하려는데 주인아주머니가 바쁘신지 쌩쌩 지나가셔서
맛집 맞네 확신
우리의 유일한 목표만을 노린 대방어 단품 소를 주문했다
엇. 저희 이거 안시켰는데요?
뭐가 자꾸 나오는데
이게 다 기본반찬이었다
김은 방어를 시켜서 나오는것이긴 했는데
주먹밥이랑 계란찜은 뜻밖이었다 ㄱㅇㄷ
계란찜은 그냥 오로지 몽글몽글한 계란만 들어있었고
주먹밥은 평범한 날치알주먹밥인데
저녁에 이렇게 허기질 때 먹으니까 딱 좋았다
아직 방어가 나오기 전인데도 테이블이 작은건지
가득차서 방어를 올릴 곳이 없었다
그래서
먼저 주먹밥과 계란찜으로
위장을 코팅 시켜주기로 했다
방어랑 먹을까 싶긴했는데 방어 짝꿍은 역시 소주라....
바로 김에 올려서 묵은지에 쌈장 컷
크
아니 접시가 좀 작아보였던 것 같긴한데
그게 작았어도 괜찮았다
왜냐면 방어의 두께가 두툼두툼했다
그래서
2인으로 소를 먹는데도 배불러서 남길 뻔했다 배부름 주의
두툼한 방어를 원한다면 추천
재방문의사 있음
별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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