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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다반사

서울 곱창 맛집. 진미소곱창 봉천역점 을 다녀오다

 

얼마전 곱창이 너무 땡겨서 배달시켜먹어본 곱창집

맛있어서 직접 다녀왔습니다

 

 

진미소곱창

 

을 다녀오다

 

 

 

영업시간 매일 12:00 ~ 01:30 ( 0시 30분 라스트 오더 )

봉천역 5번출구

전화번호 0507-1318-3588

 


가게는 작지는 않은 편이고 생각보다 내가 빨리 간 편이라 사람이 두테이블 정도밖에 없었다

그 이후에 갑자기 만석이 되어서

늦지않게 와서 다행이라 생각했다

 

개인적으로 코다리무침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메뉴판을 보는데 코다리무침이 다 있었다

그래도 가격적으로는 set가 저렴한게 맞는 것 같다

 

뭔가갈비살이랑 한우육회랑 낙곱새로 좀 궁금했지만

오늘의 목적은 한우곱창을 위해 왔기 때문에

주저없이 바로 한우곱창과 한우대창으로 주문을 했다

 

 

주문을 하면 나오는 기본세팅

앞접시겸 일인일소스 나오는 것 너무 좋다

배달로 시켰을 때는 하나하나 들어있었는데 이런거보면 와서 먹는게 훨씬 좋다

양배추는 흑임자소스였고, 빨간양념으로 나온 게 코다리무침 같았다

 

고추소스가 두가지로 나왔는데

하나는 간장베이스고 하나는 양념베이스다

간장이 대체로 그리 맵지는 않아서

맵찔이인 나는 간장으로 먹다가

깔끔함이 필요할 때 양념베이스고추를 곁들였다

 

가루는 하나는 분홍색은 소금이고 다른 하나는 허니버터가루? 같은건데

같이 나오는 떡 찍어먹기 좋았다

 

냄비에 순두부찌개같은 게 나왔는데

이거는 배달시킬 때는 없던 것이라서 궁금했는데

그냥 딱 먹기에 무난했다

 

 

 

처음 나왔을 때

돌판?같은 것에 나왔고 아래에 기름종이같은게 깔려있었다

초벌이 되어서 나왔고

조금더 익혀서 먹으라는 안내와 함께 소곱창을 잘라줬다

 

그리고 좀더 바싹 익혔다

익히면서 떡이랑 염통을 어서 해치우고

곱창 대창의 자리를 넓게 만들어 줬다

부추무침도 여기 꽤나 괜찮았다

 

익어갈 때 대창 크기도 딱 맘에들었다

원래 자주가던 곱창집들이 점점 인기가 늘면

대창크기부터 줄어드는 게 보여서 넘 아쉽다

 

 

 

먼저 익은 한우 소곱창

늘 어디가던 소곱창이랑 한우소곱창이 있는데

진짜 한우소곱창이 조금더 비싸지만

확실히 그걸 먹을만한 메리트가 있는 것 같다

여기도 냄새도 안나고 고소하게 맛있었다

 

 

사실 곱창집에서 제일 하이라이트는 대창이라고 생각한다

여기는 시켜먹을 때도 크기가 마음에 들었었다

씹었을 때 흘러나오는 기름마저도

기름냄새나지않고 맛있다

 

그리고 같이 부추무침을 구워먹는데

새콤하게 기름을 잘 잡아주는 것 같다

 

 

 

원래 우삼겹은 추가가 12000원이던데

지금 리뷰이벤트를 하면 받을 수 있다

당연히 그것보다는 적은 양이겠지만

 

바로 참여하고 곱창대창의 후기으로 진행시켰다

 

 

 

 
 

 

 

서비스로 쫀드기도 받았다

구워서 간단하게 먹었는데

역시 쫀드기는 찢어먹어야 제맛이다

 


배달시켜먹었을 때보다 역시 와서 먹는 게 더 맛있는 것 같다

서울 전체에서 꼭 와서 먹어봐야한다 정도는 아니지만

동네에서 맛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다른 메뉴를 먹어보고 싶으니

 

 

재방문의사 있음

별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