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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크스터디

넷플릭스 2D VFX 아카데미 3기수강 ~ing_2월 첫째주 후기!

 

 

 

이번주 식단표와 간식

 

이번 주는 설날의 시작이다

그래서 4일이다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빨간 날은 최고인 것 같다 :)

 

 

 

 

- 2월 첫째주 수업 -

 

2월이 시작됐다 마음가짐부터 달라져야할 것 같다

왜냐하면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된다... 아이고...

드디어 그 날이 온 것이다

다른 교육생친구들은 18시에도 집에 가지않고 추가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은근히 있었는데

2월이 되니 남지않던 사람들도 남기 시작했다

그래서

같이 칼같이 집에 가는 친구들이 늘어났다

포트폴리오는 현실이다

 

 

월요일은 상큼하게 3d multipass 합성의 내용으로 시작했다

나는 3d를 배우고 왔기 때문에 3d 패스합성은 쉽게 넘어갈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알고 있는 것보다 좀 더 상세하게 알 수 있었다

 

패스합성의 사용한 노드들

 

depth channel을 z.depth로 바꿔야 사용가능하다

output을 focal plane setup 으로 변경하면 옆에 색깔로 구분해서 보여진다

초록색이 초점이 맞는 부분이라고 보면 되고

depth of field, size maximum를 조절해서 뒷 부분을 얼마나 흐리게 만들건지 정해줄 수 있다

 

 

 

 

 

먼저 position data를 rgb로 변경해야 사용가능하다 그리고

3d패스 중에 position을 사용!

3d상의 위치값을 컬러로 좌표 특정화 해놓은 것?인데

 

그 패스에 연결해서 center에 픽커를 꽂으면 색깔로 좌표를 찍을 수 있다

uniform scale, falloff 를 조절해서 그 컬러의 좌표의 영역을 넓히고 부드러운 엣지를 주거나 할 수 있다

p_matte 위에 position 패스

밑에 grade같은 것에 mask로 연결해서 그 부분만 조절가능하다

 

 

 

 

relight 그대로 light를 다시 주는 것이라고 함

normals 를 rgb로 바꾸고

3d 패스에서 normal을 사용!

3d상의 위치값을 RGB컬러로 위랑 옆면을 구분해놓은 것?인데

 

그 패스에 연결해서 X angle, Y angle로 빛의 각도를 조절할 수 있다

위에 normal 패스

밑에 grade같은 것에 mask로 연결해서 그 부분만 조절가능하다

 

 

 

 

이 것은 내 생각에 최고로 편한 패스인 것 같다

저번에도 수업 때 나왔었는데

컴퓨터가 알아서 영역을 구분해서 여러가지 색으로 뽑은 것이다

 

픽커로 리스트에 넣고 빼면서 내가 고른 부분만을 조절한다

 

대부분 grade에 mask로 달아서 사용하는 듯 하다

 

 

 

컬러스페이스를 변경했다

프로젝트 세팅 이랑 불러온 파일에서 변경했다

 

애초부터 컬러 스페이스를 잘못 잡았으면 처음부터 다시 작업해야 된다고 한다

 

 

 

수업시간에 gridwarptracker라는 것을 배웠었는데

알파마스킹을 살짝 변경하는 느낌으로 배웠다

더 내용이 궁금해서 저녁에 유튜브로 찾아보니 하기 쉽게 나와있어서

캡쳐하고 기록으로 남겼다

 

gridwarp와 비슷하지만 링크를 해서 사용을 하고

링크를 하지않으면 바로 왜곡이 된다

그 뒤에 To에 보정용 레이어를 추가해서 거기에서 변경한다

adjustment를 사용하는 건 에프터이펙트와 비슷하다고 느꼈다

 

 

 

smartvector는 사실 처음부터 커리큘럼이 있다하셔서 제일 궁금했던 부분

뭔가 노드 이름부터 좋아보였다

이 노드도 저녁에 집에와서 유튜브로 조금더 공부를 했는데

ch_frequencyseparation 이라는 노드도 발견했다 진짜 간단하게 쓸 수 있다

 

smartvector는 vector를 위치를 컬러로 좌표값으로 만들어 알록달록? 하게 나온다

이 노드는 무겁기 때문에 아예 노드에서 write를 할 수 있다

유튜브보니까 아예 따로 뽑아서 하는 것 같다

그 렌더물에 vectordistort를 연결해서

피부에 상처를 올리거나

옷에 프린팅같은것을 올리거나

잡티같은 것을 지울 수 있다

 

 

 

 

 

 

 

이번주는 새로운 특강이 있었다

특별히 3기부터 새로 생겼는데 외부에서 초청해서 2시간 정도씩 세미나 형식으로 듣는다

2월에 3번, 3~4월에 3번 듣게 될 거라고 하셨다

 

 

 

입장하기 전에 그 앞에 줄서서 한명씩 차례로 입장했다

좋은 자리에 앉고싶어서

제일 먼저 줄을 섰다

 

문이 열려있어서 기웃기웃 거려보니 서둘러서 준비하고 계셨다 두근두근

 

들어갈 때 내이름에 서명을 하고 간식을 골라서 들어간다

 

 

 

지나서 말하지만, 저 과자는 진짜 진짜 맛있다

나중에 돈 주고 또 사먹을거다

초코렛 좋아하시는 분 추천!

 

 

 

시간이 되어서 소개를 해주시고 시작을 했다

오늘은 김선철 촬영 감독님이 오셨다

ppt 준비해오신 것만 봐도 성격이 엄청 꼼꼼해 보이셨는데

이번에만 이렇게 만드신 게 아닌 것 같았다

나도 J인데... 대문자 J인데 감독님은 JJ 이신 것 같다

ppt도 하나하나 설명 해주시는데 따로 질문이 없을 정도로

뭔가 질문까지 고려해서 말씀하실 것들을

준비해오신 것 같았다

개인적으로 꼼꼼하게 준비해오신 성격과 준비성이 너무 좋으셨고

말투도 굉장히 넉살도 있으셔서 지루하지 않았다

 

 

촬영할 때 씬마다 저렇게 표를 작성하셔서

색으로 분위기를 연출하고 컨셉을 잡으신다고 한다

컬러를 키포인트로 잡으시는 것 같다

 

 

좋아하는 문구라고 하셨다

 

 

 

 

찍으면 안된다고 하신 것도 있어서 다는 못 찍었는데

이정도면 진짜 많이 찍게 해주셨다

 

촬영제작하는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셨는데

모든 분들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김선철 감독님은 애초에 ppt같은? 콘티랑 시나리오를 만들어서 보여주고 제작회의를 한다고 하셨다

말로만 회의를 하면

같은 단어 같은 상황이어도 사람들이 생각하고 느끼는게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레퍼런스를 정말정말정말정말 많이 찾아보고

참고하셔서 만든다고 한다

 

그래서 촬영할 때 패드 없으면 쉽지 않다고 하셨다 :)

 

마지막에 있는 사진은 재벌집막내아들 하실 때 촬영 중 영상이었는데

사고부분이었다

우리가 드라마로 볼 때는 촬영이라는 게 웅장하고 힘들어 보이기만 했지만

이렇게 영상으로 보니 뭔가 재밌어보였다

파편을 던지는 영상이었는데 다같이 웃으면서 촬영하신 게 보였다

재밌을 것 같다

 

 

나로써는 제작과정을 겪어보지 못한 경험이기에 이렇게 간접적으로 느껴보니

전문용어도 들어볼 수 있고

촬영 감독님의 관점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과 촬영했던 비하인드도 들을 수 있어서

만족스러웠다 :)